인사청문회 개최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운영자 | 기사입력 2016/01/13 [15:56]

인사청문회 개최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운영자 | 입력 : 2016/01/13 [15:56]

지난 1월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여당 의원들은 유 후보자를 상대로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성장률 저하 등 이른바, G2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수장으로서의 경제인식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여야 이견으로 답보 상태인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유 후보자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는 G2 리스크 속에서도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3.1%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 통과를 위해서도 국회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유 후보자의 유일한 공직경험인 조세연구원장 재임 당시의 사업성과가 미흡했다며, 행정 역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니다.

특히 사업성과가 당초 계획에 크게 못 미쳐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엄중 주의처분을 받았다며, 경제부총리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오늘 청문회에서는 지난 1982년 유 후보자가 상도동의 아파트를 상속받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유 후보자는 오랜 시간이 지나 증여세 납부 자료를 찾지 못했을 뿐, 당시 증여세를 분명히 납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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