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예술 전승 60년

편집팀 | 기사입력 2019/10/05 [15:19]

한국민속예술 전승 60년

편집팀 | 입력 : 2019/10/05 [15:19]

 국내최장수이자최대규모의민속축제인‘제60회한국민속예술축제’가‘제26회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와함께10월2일(수)부터4일(금)까지3일간열렸다. 제18호태풍미탁으로인해장소가당초예정된잠실종합운동장중앙광장에서서울놀이마당*으로변경되어개최되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136

 

  올해60회를맞이한한국민속예술축제는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와서울특별시가공동으로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주관한다.

 

 사라져가는옛삶의기록, 민속예술발굴과재현의60년

 

  1958년에처음열린한국민속예술축제는 그동안 전국에흩어져전래되고있는민속예술을적극적으로발굴하고전승해 국가 단위의민속축제로자리매김했다.

  지난60여년간한국민속예술축제를통해봉산탈춤(1961년), 강강술래(1961년), 고성오광대놀이(1974년), 남사당풍물놀이(1989년) 등, 700여종목의민속예술이발굴되었다. 이가운데고성오광대놀이, 남사당풍물놀이등, 37개 종목이국가무형문화재로, 해녀놀이(1968년), 줄다리기(1971년) 등, 12개종목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지정되었다.

 

  1994년부터는대한민국의미래를이끌어갈청소년들이민속예술에관심을 가지고참여할수있도록‘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함께진행하고있다.

 

 이북5도포함전국20개시도수상단체참여, 왕중왕전개최 

  올해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이북5도를포함한전국20개시도를 각각대표하는1,700여명이민속예술경연을펼친다. 특히올해는60회를맞이해 역대대회에서대통령상과국무총리상등을받은단체들이왕중왕전 형식으로최고의민속예술단체를가려낸다. 영예의대상수상단체는대통령상과 함께상금2,000만원을받는다.

 

  이번축제에서는경연과함께탈춤마당, 농요마당등관객들이함께참여할수있는프로그램과사물광대, 해금연주가강은일, 젊은소리꾼김용우등의초청공연이어우러져더욱풍성한볼거리를만든다.

 

  한국민속예술축제연혁과참가단체의경연종목등이번행사에대한더욱자세한내용은한국민속예술축제누리집(www.kfaf.or.kr)에서확인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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