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장군 추모 학술회의

오의교 기자 | 기사입력 2019/10/28 [16:07]

홍범도장군 추모 학술회의

오의교 기자 | 입력 : 2019/10/28 [16:07]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주최로 지난 2019년 10월 2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 1세미나실에서 홍범도 장군 순국76주기 추모식 및 학술회의가 열렸다.

 

 올해는 2005년 기념사업회가 창립된 이래로 봉오리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되고, 홍범도 장군의 삶을 재조명하는 대규모 음악극이 만들어지는 등 어느때보다도 홍 범도 장군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기념사업회의 역할도 컸던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기념사업회는 매년 봉오동 전투 기념행사와 추모식 등을 통해 홍범도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학술회의를  통해 홍범도 장군에 대한 연구활동을 주도해 왔다. 역사학계의 꾸준한 연구와 관심으로 홍범도 장군의 일생과 업적이 재평가되고 있어 기념사업회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

 

 봉오동.청산리전투 독립전쟁 전승 100주년을 한해 앞두고 있다. 100주년을 기해 일본제국을  상대로 싸워 크게 승리한 자랑스러운 항일 독립전쟁이 갖는 현재적 의미를 발굴하고 ,진정한 무장 독립투쟁 정신의 계승발전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1920년 대 초반 간도와 만주일대에서 크게 활동했던 독립군의 봉오동.청산리  전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독립군의 일방적 승리로 쉽게 끝난것도 아니고, 더구나 몇몇 영웅적 투사들의 무용담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다. 제대로 훈련을 받은것도 아니고 전투경험 조차 없는 독립군이 당시 동북아 최강 일본군과 맞써 싸워 이긴 것은 어느 독립전쟁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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