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자찬 일색에 현실성 없어

특권층만 잘 사는 나라

오의교 기자 | 기사입력 2019/11/15 [11:56]

자화자찬 일색에 현실성 없어

특권층만 잘 사는 나라

오의교 기자 | 입력 : 2019/11/15 [11:56]

자유한국당 대변인 이창수는 2019년11월11일에 아래와 같은 대변인 논평을 발표하였다.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 후반기를 맞아 기나긴 포부를 밝혔다.

 

정권 전반기 성과는 없는데 평가는 자화자찬 일색에 장황했고, 정권 후반기 포부는 현실성은 없는데 장대했다.

 

지난 2년 반동안 독주와 독선, 아집을 부린 문재인 정권의 결론이 무엇인가.

 

매달 잊지 않고 미사일 발사하며 위협하는 북한, 한미일 안보 및 경제공조 파괴, 선심성 복지정책으로 비어가는 국가 재정, 연일 하락과 저점을 찍는 경제지표 뿐이다.

 

게다가 불공정, 불평등, 불합리한 인사가 요직을 차지하고 특혜 품앗이를 자행하면서, 대통령이 주장하는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아닌 '특권층만 잘 사는 나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남은 2년 반의 시간마저, 국민들을 내리막길을 걷게해서는 안 된다.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목소리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귀 기울여야 할 국민의 목소리이다.

 

국정 후반기를 맞은 지금, 국민과의 소통과 국회와의 협치를 통한 국정대전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만약 국민과 야당의 조언과 경고에도 대통령이 문 정권식 '혁신, 포용, 공정, 평화' 정책을 고집한다면 우리 앞에 남은 것은 '퇴보, 배척, 불공정, 불화' 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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