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성평등지수 개편

김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9/11/26 [15:02]

국가성평등지수 개편

김수민 기자 | 입력 : 2019/11/26 [15:02]

 2019년 11월 15일,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의실에서, 송옥주, 여영국, 여성가족부 주최로 , 국가성평등지수 개편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국가별 성 격차 지수에 따르면 , 지난해 우리나라의 성평등 지수는 전체 149국 중 115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엔개발게획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성불평등 지수는 189개국 중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GGI는 남성과 여성 간의 격차에 주목한다면, GII는 여성이 어더한 삶을 사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가 성평등 지표는 어떠한 영역에 초점을 맞춰 지표를 개발하고 측정하는냐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나타난다는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 역시 [양성평등 기본법]개정으로 2009년부터 국가성평등지수를 개발하여 공표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의 대학진학률,  셋째아 출생 성비 등 우리사회의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지표로 인해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국가성평등 지수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 단순히 국민 인식 제고나 국제비교를 통한 사회,경제적 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등 해외 주요국의 경우에는 부처별 성평등지수를 활용한 정책 추진에서 더 나아가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성평등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성평등지수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위한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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