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마을협동조합

편집팀 | 기사입력 2019/12/07 [18:45]

부여마을협동조합

편집팀 | 입력 : 2019/12/07 [18:45]

 

 

 부여마을협동조합은 올해 하반기(12월)를 맞아 부여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해 투어개발, 테마버스 투어 등의 아이템 다변화를 발표했다.

부여마을협동조합은 2015년도부터 충남에서 진행해오던 ‘팸투어’ 프로그램을 부여마을협동조합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민간에서는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들을 시도하여 지역의 여행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부여마을협동조합의 노재정 대표는 “문화유산이 많은 부여는 그 역사적 깊이에 비해 6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 인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외부와의 연계와 협력이 함께 이어지지 않으면 지역 발전이라는 과제를 풀어낼 수가 없다”고 지적한다.

부여마을협동조합은 2017년부터 서울 용산 소재 ‘안녕소사이어티’와 함께 지역의 상권과 여행자원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리더들의 원탁을 이끌었고 이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프로젝트 영역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녕소사이어티’를 통해 제시된 ‘모비랩’ 프로그램이 협업과 매칭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효했다.

그간 부여마을협동조합은 ‘부여십미(夫餘十味)’ 도시락(이후 ‘할매도시락’으로 변경)을 개발이나 ‘부여공주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거기에 더해 새롭게 ‘테마버스 투어’를 통해 부여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시도들을 한 것은 지방 상권활성화와 여행상품의 다변화를 꾀한 좋은 본보기로 꼽히고 있다.

부여마을협동조합은 올해 말 새로운 테마 프로그램을 만들며 부여읍 중앙로13번길에 위치해 있는 ‘아무튼같이’ 카페를 ‘여행자라운지’로 점진적으로 바꿔 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아무튼같이’는 서울 등 외부 인프라와 부여에 소재해 있는 지역 상권들이 협업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는 ‘연결고리’의 메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스카이배너’ 권혁대 대표와 함께 열기구 연계 여행코스를 개발한 것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매우 이채로운 여행 협업으로 평가받는다. ‘열기구 투어’는 여행객이 비행을 하며 투어를 즐기는 동안 새들과 함께 호흡하고 산허리의 나무 꼭대기 살아있는 잎사귀들을 만질 수 있는 매우 입체적이고 체험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수십미터 상공에서 즐기는 일출과 마을 전체가 내려다 보이는 특별한 경험은 다른 곳에서는 느끼지 못할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내년 4월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열기구 그랑프리’ 시즌에 부여를 방문하면 수십대의 열기구가 비행하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매해 10월 중순부터 열기구축제가 열리는데, 다양한 항공스포츠 체험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부여마을협동조합의 임지선 기획실장은 “부여에서 기획되고 있는 여행 상품들은 사회적 여행을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며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부여로 식당’이나 ‘한식/전통주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사회적 가치를 모토로 하는 여행 상품의 다변화를 위해 내년에는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모든 아이템을 아우르는 기업간 컬래버레이션으로 전국적 로컬비즈니스의 대표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이른바 ‘모자이크 협업’을 통한 전국적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민간이 주도해서 만들어 가는 이러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행의 풍요로움이 전국적인 반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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