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하나가 돼

'전국장애인합창대회'

편집팀 | 기사입력 2019/12/07 [19:35]

음악을 통해 하나가 돼

'전국장애인합창대회'

편집팀 | 입력 : 2019/12/07 [19:35]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통해 장애에서 벗어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음악 축제 ‘제27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는 매년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을 확산을 위해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27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합창단 중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7개 팀이 부산 KBS홀에 모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전국에서 모인 17개 합창단을 응원하는 합창단원 가족 및 친구들과 부산지역에서 장애인 합창을 듣기 위해 모인 관람객 등 1천600여명이 참여하여 장애인 합창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녀 혼성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합창단은 아름다운 선율에 멋진 화음 곁들여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각 팀은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자유곡을 선정하여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심사위원들은 표현력(음악성) 40점, 협동성, 참여도, 무대매너 각 20점의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음악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의 동상은 ‘풀꽃의 노래’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한 ‘엘린코러스합창단’에게 돌아갔다. 동상을 차지한 엘린코러스합창단에게는 상장과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은상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먼 길을 내려와 민족의 뜨거운 정서를 ‘아리랑’에 담아 큰 감동을 전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에서 주어졌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아리랑’을 통해 많은 관객들은 뜨거운 눈물과 환희의 웃음을 오가며 뜨거운 감동을 전달받았다. 은상을 차지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에게는 상장과 2천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이 주어지는 대회 금상은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차지했다. 합창단은 ‘바람의 남풍’이라는 서정적인 음악을 조화로운 목소리로 담아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금상을 수상한 화성시장애인합창단에게는 국무총리 상장과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의 대망의 대상은 ‘무궁화’를 부른 ‘Yes구미합창단’에게 돌아갔다. 구미합창단은 서정적 노랫말의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을 통해 관람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구미합창단에는 대통령 상장과 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최공열 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해서 출전한 17개 장애인합창단의 수준 높은 음악을 통해 장애인예술의 우월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합창단과 응원단으로 참여한 관람객들이 자기 고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느끼고, 아름다운 화음과 아낌없는 응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대회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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