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 빗소리는

운영자 | 기사입력 2019/12/12 [11:09]

창밖 빗소리는

운영자 | 입력 : 2019/12/12 [11:09]

 

창밖 빗소리는

 

                                               정  명  숙

 

 

그대 무슨 할 말이 남아있어

멀어졌다 또 다시 다가와서

밤새 창문을 두드리는가.

 

마주할 수 없는 눈물인가

귓저에 울려오는 바람 소리

알아챌 수가 없다.

 

아침이 오기까지 뒤척이다

검은 그림자 흘어내린 커텐을

조심스리 젖힌다

 

그대 떠난 자리

다시 올 기다림으로

하루하루는 넘쳐나고

 

개인 하늘 바라보며

손길 가다듬어 창문을 닦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시가 있는 마을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사랑의 후원금
사랑의 후원금 자세히 보기
사랑의 후원금 후원양식 다운로드
사랑의 후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