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오늘과 내일

새로 도래할 AI시대

이대겸 기자 | 기사입력 2019/12/19 [14:00]

인공지능의 오늘과 내일

새로 도래할 AI시대

이대겸 기자 | 입력 : 2019/12/19 [14:00]

  2019년  12월 11일 ,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 김해영 의원의 주최로( AI시대, 인공지능의 오늘과 내일 )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미래학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싱귤래리티'시대가 열릴거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에게 새롭게 도래할 AI시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체계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두말할 것 없이 인공지능이다. 세계는 이미 인공지능 주도권경쟁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AI 이니셔티브', 시진핑 주석의 AI굴기', 문재인 대통령의  'AI국가전략' 등 각국의 정상들이 나서서 미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산업과 경제 , 문화, 교육 등 우리의 일상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혁명을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다른 신기술과 같이 인공지능은 발전에 따라 빛과 그림자를 동반할 것이다. 인공지능은 기술과 생활 전 분야에 걸쳐 편리하고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간소외현상과 불평등 심화같은 역기능도 함께 수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AI와 로봇등의 기술 발달, 플랫폼기업의 강세와 함께 노동시장에는 겪어보지 못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인공지능기술의 발전을 노동시간 단축, 건강유지, 안전사고 예방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한다. 동시에 일자리 감소와  같은 부정적인 부분을 대비하려는 노력과 의지가 함께 한다면 인공지능은 새로운 혁신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변화가 너무다 빠른데 비해, 제도와 입법을 준비해야 하는 국회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내년에 예산안에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가 올해보다 50%늘어난 1조 7천억원이 편성됐다. AI산업과, 정책 , 인재양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 측면에서의 보완과 정비는 물론 교육시스템의 변화등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만들어가겠다. 일자리 변화와 인공지능으로 인한 윤리문제 또한 적절한 마련하도록 국회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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