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대중의 인식은 미약해

황재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1/21 [14:27]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대중의 인식은 미약해

황재화 기자 | 입력 : 2020/01/21 [14:27]

  2020년  1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 국회 신재생에너지 포럼(공동대표  이원욱,전연희)

 국회 수소 경제 포럼(대표의원 김영춘)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한때 유행했던 한 건강식품 광고 대사처럼, 수소경제가 우리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한마디로 설명하기 참 어렵다. 우리가 요즘 많이 언급하는 4차 산업햑명에 맞먹을 정도로 중요하지만 대중의 인식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럴수록 정부와 정치권은 더욱 빠르고 굵게 움직여야 한다. 우리 정부는 작년 1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그리고 후속조치로 기술로드맵, 표준화 로드맵 , 수소충전소 구축방안 등을 수립해 발표했다. 작년 한 해는 그야말로 수고경제의 큰 밑그림을 그린 뜻 깊은 한해였다.

 

 늦었지만 그 기본 작업을 마쳤다.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국회 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해냈고 , 지지부진하던 수소경제 관련 기본법 처리에 속도를 붙였다. 정치권이 다소 소란스러워 조금 늦춰지긴 했지만 지난 1월 9에 결국 [ 수소경제 육성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제 기업에서는 수소에너지 분야에 불확실한 투자가 아닌,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할 것이며 , 지속하는 저성장 경기침체에 활력을 넣어줄 것이다.

 

 2020년에는 수소전기차, 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수소기차, 수소선박 등 다양한 모빌리티분야와 수소이용분야 등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상용화 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모든 국민이   수소에너지를 이해하고 본격적으로 누릴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 이에 더해 수소베터리 기술과 같이 우리의 높은 기술력으로 개발해서 수출할 수 있는 잠재 분야도 공격적으로 개척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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