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가 언어의 통번역사

소통의 중심에 서다

이대겸 기자 | 기사입력 2020/02/14 [16:00]

다국가 언어의 통번역사

소통의 중심에 서다

이대겸 기자 | 입력 : 2020/02/14 [16:00]

▲ 온아시아는 이주민 대상 통번역 교육을 진행한다     ©

 

"31개 언어, 1500명의 통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온아시아 밖에 없을 거예요!”

온아시아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등 특수 언어 언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온아시아는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2019년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문화여성들의 자립을 위해 5년 동안 무료 통번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수료생이 35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부터는 새터민 교육생도 받고 있다. 수료생 중 우수 교육생들에게는 비즈니스 통역 및 지역사회에서 통역사 활동할 수 있도록 매칭하고 있다.

작년에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민간인 통역교육을 맡아서 진행했다. 사법통역은 외국인 범죄로 인해 그 역할이 중요해졌다. 정확한 통역을 요하는 만큼 그 교육 또한 중요하다. 작년 서울, 경기, 인천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400명이 수료했다.

또한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지식서비스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온아시아는 동시통역부터 전시부스통역까지 다양한 영역의 통역기획을 하고 있다. 한국외대, 이화여대, 선문대 등 통번역대학 출신 통역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킨텍스, 로보월드, K-PACK 등 기업 및 협회의 다양한 행사에서 통역기획을 하고 있다. 이현선 온아시아 대표는 “온아시아의 관련 비즈니스영역에서 포상을 하게 돼 그 서비스를 인정받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한 보람이 느껴졌다.

이제 곧 통역사 매칭 애플리케이션 트러플(truple)을 시장에 선보인다. truple은 trust와 people의 합성어로 통역사(사람)을 신뢰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truple을 통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국가의 통역사를 매칭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를 인정받으며 성장하는 온아시아의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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