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대한민국을 응원해온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이 배우 김보성과 함께 3월 1일 대구에 찾아 시민들에게 마스크 나눠준 후 재방문 약속을 지키기 위해 29일 다시 대구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보성이 또다시 대구를 찾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구시민들에게 마스크 1만 개, 손 소독제 10만 개, 바이러스패치 8000개, 홍삼음료 2000개의 방역용품과 방역차로 방역 봉사까지 진행했다.
김보성은 29일 오전에는 천유원 요양 시설과 대구 신망애원 아동 시설, 애망 장애영아원 장애인시설을 찾아 각각 마스크 1500개, 손 소독제 1만 개, 바이러스 패치 1000개씩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대구 시내를 다니며 대구시민들에게 “힘내라 대구”를 응원하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또한, 저녁에는 대구 동성로를 찾아 사회적 거리 두기 2m 간격유지 피켓을 들고 시민들께 부탁하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바이러스 패치, 홍삼음료를 대구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김보성은 자신이 명예회장 겸 단장으로 있는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 임원들과 함께 이 행사에 임했다. 3월 1일 대구를 찾아 마스크 5000개 홍삼음료 5000캔 등을 대구시민들에게 나눠준 바 있는데 이후 “다시 대구를 방문하겠다.” 고 밝힌 바 있고, 이 약속을 이날 지킨 것이다.
김보성은 “침체되 있는 대구를 응원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의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대구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를 안아주고 위로하고 싶었지만, 사회적 거리 유지를 지키기 위해 힘내라고 응원할 수밖에 없어 그것이 안타깝다.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3월 1일 대구 방문 당시 김보성은 마스크 배포 활동 중 자신에게 한 시민이 고맙다며 꽃과 편지를 선물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보성과 레드엔젤은 대구는 물론 전국 곳곳을 돌며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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