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합격자

39명으로 역대 최대

김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7/31 [12:10]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합격자

39명으로 역대 최대

김수민 기자 | 입력 : 2020/07/31 [12:10]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시험에 역대 가장 많은 장애인들이 합격됐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최종합격자 3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50명 모집에 총 324명이 응시했고, 평균 경쟁률은 6.51이었다.

 

최근 5년간 선발인원에 비하면 올해 중증장애인 채용 비율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25, 2017년은 22, 2018~2019년은 25명으로 작년에 비해 올해 14명이 더 채용됐다.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어왔다. 올해까지 총 323명이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특히 올해는 중증장애인 공직 진입 문턱을 낮추기위해 8급 이하의 경우, 응시요건을 기존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학위 또한 석사 이상 졸업에서 학사 이상 졸업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전체 합격자 39명 중 5(13%)이 새로운 응시요건을 적용받아 합격하게 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6.5세로 지난해 38.2세에 비해 다소 낮아졌고, 최고령 합격자는 49, 최연소 합격자는 25세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15%), 30대가 25(64%), 40대가 8(21%)이며, 성별은 남성 27(69%), 여성 13(31%)이다.

 

직급별로는 7급ㆍ전문경력관 3, 81, 935명이며, 이들은 일반행정 및 전산개발, 학생심리상담, 방호 등 다양한 분야에 임용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지체ㆍ뇌병변ㆍ시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중증 장애에도, 자신의 전문분야 경력과 특기를 살려 공직의 꿈을 이뤘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직 내 장애인 고용 기회를 적극 확대해나가겠다""임용 후에도 근로지원인과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통해 장애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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