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민단체가 참여하나 ?

철저하게 해명하라

김갑재 기자 | 기사입력 2020/08/28 [21:59]

왜 시민단체가 참여하나 ?

철저하게 해명하라

김갑재 기자 | 입력 : 2020/08/28 [21:59]

미래통합당 윤희석 부대변인은 826일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신설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대학의 신입생 선발에 시민단체가 관여한다는 발표가 났다. 우리 국민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을 함부로 건드렸다. 정부와 여당의 오만이자 오판이다.

애초에 신입생 추천권을 시·도지사가 갖는다는 발표로 여론이 끓던 터였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시장, 도지사가 그 많은 학생들을 어떻게 파악해 추천을 하겠는가. 게다가 서울시장, 부산시장은 성희롱, 울산시장은 부정선거 혐의로 자리에서 물러났거나 수사 중이다. ·도지사에게 학생들을 추천할 만한 신뢰나 자격이 아예 없다는 것이다. 야당 시·도지사가 3명밖에 안 되는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시작부터 무리한 발상이었다.

그런데 복지부 해명이 더 가관이다. ·도지사 임의 추천이 아니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추천위원회에서 2~3배수 추천하게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시민단체가 왜 나오는가. 시민단체가 뭔데 학생을 추천하는가. 진정 이 정부는 시민단체 정부가 맞는 모양이다.

시민을 앞세워 사리사욕을 채워 온 그들이다. 그 위선과 부정에 분노한 국민의 목소리를 애써 외면하며 장관도 시키고 국회의원까지 만들어 준 건 문재인 정권이다.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의사 면허까지 주려 하는가. 이념이 생명에까지 관여해서는 안 된다. 추천과 면접으로 때운 의대를 나와 실력도 없는 의사에게 그 어느 국민이 신체를 맡기겠는가.

공공보건의료대학의 설립 취지를 이해 못할 국민은 없다. 그런데 왜 이 대학 신입생들만은 추천과 면접으로만 선발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하라. 거기에 왜 시민단체가 참여해야 하는지 철저히 해명하라.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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