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은폐하려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두려운가 ?

황재화기자 | 기사입력 2020/10/08 [23:48]

진실 은폐하려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두려운가 ?

황재화기자 | 입력 : 2020/10/08 [23:48]

국민의힘 허청회 부대변인은 국정감사에 대해 107일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민주당의 방탄국감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민주당은 수적우위를 앞세워 증인채택부터 비협조로 나서며 철저하게 방탄국감을 펼치고 있다. 정부 여당은 차벽으로 국민 기본권을 막더니 이제는 증인채택 방해로 국민의 알권리까지 차단하고 나섰다. 이후 벌어질 부실 국정감사의 모든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다.

문재인 집권 4년차다. 국정운영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지고 있다.

국정감사를 향한 국민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공무원 피살 소훼사건,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등 대형 이슈도 즐비하다.

월북프레임, 검찰의 부실 수사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주요 증인 출석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증인 출석을 막는다는 것은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과도한 은폐는 의혹을 부르게 된다. 의혹이 커지면 확신이 된다.

핵심 증인 채택을 방해하고, 국정감사를 무력화시켜 진실을 은폐하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여기고, 국회의 헌법적 책임을 방기하는 용서할 수 없는 망동이다.

민주당에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

민주당은 국정감사 방해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국민의 알권리와 행정부 견제라는 취지에 맞게 성역 없는 증인채택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 민주당이 지켜야 할 것은 청와대와 정부가 아니라 국민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국민의힘은 국민을 대신해 국정운영 전반에 걸쳐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국정감사에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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