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에서 바로세워야

공정의 가치

오의교 기자 | 기사입력 2020/11/02 [17:45]

교육현장에서 바로세워야

공정의 가치

오의교 기자 | 입력 : 2020/11/02 [17:45]

국민의 힘 황규한 부대변인은 1027일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조국, 윤미향 , 그리고 인국공 사태 등 이 정권 들어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고 , 국민들 , 특히나 오직 꿈을 위해 땀 흘려 노력했던 청년들의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

 

그러나 청년들이 몸담고 있는 교육현장에서의 불공정은 여전히 만연하다.

 

지난 1월 서울대 로스쿨에서 직위 해제된 조국 전 장관은 단 1분의 강의도 하지 않은 채 무려 4,400만원의 급여와 수당을 받아갔다고 한다 .

 

조 전 장관뿐만 아니라. 5년간 15명의 직위해제 교수가 7억원의 급여를 받았다고 하니 , 코로나 19로 인해 하루를 살아가기도 벅찬 국민들 입장에서는 불공정 을 넘어 분통이 터질 지경이다 .

 

또한 그 무엇보다 공정해야 할 대학입시에서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자격으로 최소 119명이 최근 8년간 7개 대학에 수시전형으로 합격했다고 한다 .

 

정의를 위해 싸웠던 민주화운동이지만, 그 숭고한 뜻이 무색하게 오히려 자녀들의 대학입시에 유리한 특혜를 줌으로서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

 

그런 와중에 한전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한전공대의 초대총장은 신입생 선발에 있어 12일 캠프 등을 통해 수능성적을 지양하고 , 숨은 잠재력과 창의력 등을 검증하겠다고 나섰다 .

 

무엇보다 공정해야할 대학입시에서 객관적인 지표가 아닌 주관적 잣대가 기준이 되는 것을 공정하다고 생각할 이는 아무도 없다. 청년들 사이에서 부모찬스 의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다 .

 

문재인 대통령의 이야기하던 기회의 평등 은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 .

 

부모가 누구냐에 따라, 배경이 어떠하냐에 따라서가 아닌 , 오로지 능력과 노력에 따라 평가받고 대우받는 환경이 조성될 때 , 비로소 과정도 공정하고 , 결과도 정의로울 것이다 .

 

입으로만 외치는 공정은 필요없다. 교육현장에서부터 공정의 가치를 실현해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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