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2020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을 11월 13일(금)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었다. 올해는 연초에 발표한 제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4)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실천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및 단체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상 7건과 컨텐츠상 34건 등 총 41건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본상 대상을 수상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은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시형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먹거리전략팀 신설을 통해 지역을 고려한 민·관·학 협력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식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생활 교육 인프라 구축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경기도 국공립 강상어린이집은 영유아기의 성장발달을 위해 친환경으로 재배된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하여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목표로 실생활 속에서 강상어린이집만의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였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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