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은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과 천장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지원단 사업 맞춤형 품목 제안 및 구매 계획 수립 지원 ▲민간 온라인 포인트몰 입점 중증장애인생산품 선제적 구매 ▲장애인식개선교육 지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장애인식개선 통합 교육 실시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원단은 기아레드멤버스포인트몰에 입점된 중증장애인생산품(KF94 마스크)을 구매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에 기여하며, 개발원은 각종 카드사 포인트 몰 등 온라인 시장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한다. 또 개발원은 오는 2021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해 지원단의 물류 운송 사업에 필요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장애인식개선 통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우체국물류지원단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시장 확대는 물론 장애인식개선 교육에도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활성화 해 중증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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