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디지털화 지원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김수민기자 | 기사입력 2021/03/12 [16:30]

장애인기업 디지털화 지원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김수민기자 | 입력 : 2021/03/12 [16:30]

중소벤처기업부는 322() 장애인의 창업 촉진과 장애인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2021년도 장애인기업 육성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는 창업교육, 사업화 자금,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확대 구축과 비대면 온라인 판로·수출지원,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 등 장애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주관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이 사업을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사업설명회를 311() 14시에 개최했다.

2021년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대면 온라인 창업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고 3차원 프린팅, 인터넷 상거래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디지털 창업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1,500, 6.74억원)

장애인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초기 사업화 자금(물품,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해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지원대상을 협동조합까지 확대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촉진한다. (65, 13.15억원)

창업아이템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시상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한다. (11, 0.55억원)

발달장애인과 해당 가족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구축한다. (4개소, 53억원)

장애인기업 비대면 판로·수출 강화와 IT, SW 등 시제품 개발 지원 확대한다.

전국 16개 장애인기업 지역센터의 창업보육실 입주를 지원해 창업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124, 6.5억원)

국내외 온·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는 개별 기업에게 샘플 운송, 홍보 영상 제작 등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35개사, 1.32억원)

해외진출 확대 위해 3차원/증강현실/가상현실(3D/AR/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공동전시관을 구축·운영해 다수기업이 참여하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원한다. (40개사, 4.2억원)

시제품 제작 등 기술사업화 분야를 정보통신기술(IT), 소프트웨어(SW) 개발까지 확대해 디지털 기술기반 혁신기업 육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30개사, 5.58억원)

공공입찰 참여기업의 초기 컨설팅 지원과 나라장터 쇼핑몰 등록을 위해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96개사, 1.3억원)

장애인기업 대표의 경영 능력을 강화하고 혁신적 경영리더 양성을 위해 최고경영자 경영학 석사과정(CEO MBA) 교육을 지원한다. (90개사, 1억원)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장애인은 더 이상 보호의 대상이 아닌 경제활동 주체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중기부는 장애인기업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1() 14시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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