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탈시설 로드맵

보호에서 권리보장으로

황재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16:02]

아동·청소년 탈시설 로드맵

보호에서 권리보장으로

황재화 기자 | 입력 : 2024/03/07 [16:02]

보호 대상 아동들의 상당수가 시설에 입소하는데 시설에서 살아남아야 지원의 대상이 된다.

 

20204년 2월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동·청소년 탈시설 로드맵의 원칙과 촉진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우리나라의 시설보호 아동의 수는 아동 10만 명 당 167명으로 세계 평균 105명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아동이 가족과 분리되어 생활하는 것은 평생 고통으로 남는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라 하더라도 가정에서 생활하는 환경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보호아동에 대한 패러다임이 단순한 보호의 관점에서 아동 개개인의 욕구에 상응하는 권리보장이라는 관점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보호아동들은 국가와 사회가 돌보아야 할 대상이지만 앞으로 우리사회를 이끌어 나갈 중역이 될 수 있으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인재이므로 국가와 사회는 이들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며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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