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1세에 주원직장 퇴직

중장년 작장인의 80%

횡재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4/04 [16:07]

평균 51세에 주원직장 퇴직

중장년 작장인의 80%

횡재화 기자 | 입력 : 2024/04/04 [16:07]

주된 직장을 떠나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 근로자는 51.8%로 나타났다.

 

28일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 1134명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중장년 근로자의 79.7%는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경험이 있으며 그만둘 당시의 나이는 평균 51.1세로 조사됐다. 주된 직장에서의 근속기간은 평균 13년 8개월에 불과했다.
퇴직 사유로는 정년퇴직이 12.6%에 그친 반면 해고, 회사 휴·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 비중은 62.5%에 달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권고사직·정리해고·계약종료 등 해고로 인한 퇴직이 40.4%로 가장 많았으며, 경영악화로 인한 회사 휴·폐업 22.1% 정년퇴직 12.6% 이직·전직 6.5% 은퇴 희망 5.4% 순으로 이어졌다.
주된 직장을 떠난 후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 근로자는 51.8%였다. 30.8%는 현재 구직활동 중이며, 17.5%는 경제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중장년 근로자들이 재취업한 이유로는 생계 유지 66.9%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노후 준비 부족 9.2% 가족 부양 8.1% 은퇴하기에 이른 나이 7.3% 자아 실현 7.3%순이었다.
재취업 중장년의 월평균 소득은 주된 직장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된 직장에서는 월평균 339.5만원을 받았지만, 재취업 후에는 269.1만원으로 20.8% 줄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주된 직장 대비 25.8%, 남성은 20.8% 줄어들어 여성의 소득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1.2%, 50대 24.5%, 60대 이상이 29.3% 감소했다고 답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월평균 소득 감소 폭 역시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취업 중장년 10명 중 6명은 시간제나 기간제, 용역 등 비정규직으로 재취업했다고 답했다. 주된 직장에서의 고용 형태는 정규직 비중이 76.1%였으나 재취업 이후에는 37.6%에 그쳐 중년 이후의 고용 안정성이 급격히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재취업 후 비정규직 비율이 79%에 달해 고용 불안정성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 퇴직 후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한 이들은 평균 4.4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재취업 시 희망하는 월평균 소득은 290.4만원으로, 이는 주된 직장 재직 당시 339.5만원와 비교해 14.5% 감소한 금액이다.
한편 경제활동을 완전히 그만뒀다고 답한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일을 더 하고 싶었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서 22.8%를 꼽았다. 다음으로 더 이상 일하고 싶지 않아서 18.5% 은퇴를 택했다는 답변이 많았으며, 마음에 드는 일자리가 없어서 15.4% 건강이 좋지 않아서 14.2% 은퇴 후 여가를 즐기고 싶어서 13.6% 순으로 이어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랑의 후원금
사랑의 후원금 자세히 보기
사랑의 후원금 후원양식 다운로드
사랑의 후원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