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포뮬러, “장애인 자립 지원”
올해 기빙플러스에 13억 상당 물품 기부
밀알복지재단 | 입력 : 2024/11/08 [16:25]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스더포뮬러로부터 올해 13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에스더포뮬러에서 기부한 감마리놀렌산, 로즈마리비오틴업 등 건강기능식품은 기빙플러스 전 매장에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와 한부모가정과 같은 소외이웃을 돕는 데 쓰였다.
기빙플러스 김인종 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며 늘 잊지 않고 해마다 소중한 상품을 기부해주시는 에스더포뮬러에 감사드린다”며 “기빙플러스는 앞으로도 에스더포뮬러와 동행하며 소외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에스더포뮬러 관계자는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건강한 나눔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빙플러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받은 사랑을 바탕 삼아 지역사회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더포뮬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기빙플러스를 통해 총 26억원 상당의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7월에는 기빙플러스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기빙플러스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전문 나눔스토어로 기업으로부터 재고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현재 전국 단위로 2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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