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영토

160년 전 조선의 영토는 한반도는 물론, 지금의 길림성, 흑룡강성 그리고 연해주에 걸쳐 있었다.

최봉실 | 기사입력 2020/10/14 [15:28]

조선의 영토

160년 전 조선의 영토는 한반도는 물론, 지금의 길림성, 흑룡강성 그리고 연해주에 걸쳐 있었다.

최봉실 | 입력 : 2020/10/14 [15:28]

  한반도는 현재 남쪽 대한민국과 북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UN에 두나라가 가맹국이 되어 있다.  압록강, 두만강 이남이 한반도인데 이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민족,언어, 문화, 생활습속이 매우 흡사하다. 

원래 한반도와 만주, 그리고 연해주에 걸쳐있던 조선의 영토는 1592년 이후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대마도를 일본에 빼앗겼고, 1627년 정묘호란을 겪으면서 요동반도를 청에 빼앗겼고, 1860년 이후 러시아에게 연해주를 빼앗겼고, 1877년에는 흑룡강성의 남쪽 영토를 청에 빼앗겼고, 1883년애는 지금의 압록강 이북의 길림성 일부 지역을  청에 빼앗겼고, 1909년에는 길림성의 간도 땅을 청에 빼앗겨 당시 대한제국의 영토는 지금의 압록강과 두만강 이남으로 축소되었다.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에게는 독도와 이어도를 잘 지켜야 하고, 조선이 잃어버린 광대한 북방 영토와 대마도를 수복해야 할 과제가 있다. 

조선의 영토는 한반도는 물론이고 지금의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그리고 러시아의 연해주까지 이어져 있었던 것이다. 현재 중국의 동북 3개성에 살고있는 우리민족은의 언어,  풍속, 식생활 등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한반도는 지정학적인 특수조건으로 수차례에 걸친 외침을 당해왔고 지금도 그러한 현실에서 분단국의 비사는 계속 이어져 내려가고 있다.  이렇게 많은 외침을 겪고 수많은 고난을 겪어오면서 적당히 나혼자만 편히 잘 살면 된다는 개인주의 이기주의자 들이 많아졌다고 할 수 있다.

 한반도는 우리가 가꾸고 우리가 지켜야 한다. 한반도의 자랑거리는 엄청 많다. 백두산 산삼은 천하의 명약이고 송이버섯은 우리 한반도의 참솔밭에서만 생성된다. 일본이나 중국이웃나라들은 소나무가 많아도 송이버섯은 생산이 되지 않는다. 참소나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 인삼은 어떠한가 ?. 세계 여러 곳에서 인삼은 생산되지만 그 성분은 한반도의 인삼과 비교하면 매우 열악하다. 한반도 인삼이 진짜 명약이다. 한우도 우리나라의 자연사료로 키워야 고기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의 농축수산물은 타 지역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렇게 축복받은 아름다운 강산을 우리가 지켜나가지 않는다면 누가 온전히 지킬 수 있겠나 ? 국토를 온전하게 지켜나가는 일은 국민의 첫번째 의무이며 민족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후대에 전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것이다. 

지금의 만주와 연해주 땅은 160년 전에는 조선의 영토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것이고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제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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