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은 미래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세계여행관광협의회에 따르면 관광산업은 2019년 기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0% 이상을 차지했고 3억 3천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3년에는 산업규모가 15조 5천억 달러로 더욱 성장해 세계 GDP의 11.6%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규모 또한 전세계적으로 4억 3천만 명으로 세계 노동인구의 약 12%가 관광업에 종사하게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의 관광 미래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고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과감한 정책과 법제정 지원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나아가 지역소멸 문제를 해소하는 실질적 대안으로서 지역 관광산업의 동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바로 「국회관광산업포럼」이 출범하게 된 이유이자 앞으로 포럼이 풀어야 할 과제이다.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신흥 관광산업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국회와 민간업계 등 관광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포럼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법제 정비와 의제 발굴을 통한 정책 마련으로 관광이라는 범위를 넘어 지역 균형발전에 이르는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해야한다.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일에 지혜와 협력을 모아 진행발전해 나가야 할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시행되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까지의 방한 외래관광객은 총 1,067만 명에 그쳤지만, 같은 기간 우리 국민의 해외 관광객은 무려 1,888만 명으로 관광적자가 큰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여행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관광산업이 경제와 고용에 기여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어 국가 발전을 위해 관광산업의 혁신적 발전과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관광산업 활성화는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관광산업은 우리 미래 먹거리 산업과도 연계되고 관광은 우리의 다섯 번째 수출산업이다. 우리는 앞으로 2027년까지 3,000만 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해 300억 달러의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세계시장규모는 2024년 11조 4,500억 달러를 넘고, 연평균 5,4%씩 성장하여, 2037년에는 22조 2,7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관망된다. 관광은 한국을 더 경쟁력 있는 국가로 만들 것이고 한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유능한 인력과 자원이 우리나라에 몰리는 것이다. 관광을 통해 국제적인 수용 태세를 갖추는 것은 우리 사회를 개방적이고 수용력이 높은 경쟁력 국가로 혁신하는 것이다. 전 세계의 젊은이가 한국을 여행하고, 일하고, 살아보고 싶은 국가를 만드는 시작은 ‘관광’에서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실효가 나타나게 해야한다. 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형 산업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다. 특히, 우리 미래세대는 개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중시하면서 여행과 관광을 주목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 다양한 산업 중 하나로 국제 관광산업을 꼽는 이유도 관광산업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관광진흥법에 의거, 전국 17개 광역 시·도 관광협회와 호텔업, 여행업 등 11개 관광업종별 협회로 구성되어 관광업종별 협회로 구성되어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우리 관광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간 사업자들이 관광산업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국회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시대에 맞지 않는 법과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과 같은 신기술을 관광업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약을 국회에서 선제적으로 해소해 주어야 한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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