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엄마들의 자선바자

국격을 넘은 사랑의 실처
호주 전통특산물 판매

welvoter | 기사입력 2009/10/19 [23:00]

입양엄마들의 자선바자

국격을 넘은 사랑의 실처
호주 전통특산물 판매

welvoter | 입력 : 2009/10/19 [23:00]
국경을 넘는 사랑의 실천
호주 전통특산물 판매


 


외국 입양엄마들의 자선바자 !”

 

호주에 사는 6명의 입양모들이 자녀의 모국인 우리나라를 찾아 백화점에서 자선바자를 열게 된다. 이들이 참여하는 자선바자는 현대백화점에서 정기 자선행사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그린마켓’. ‘그린마켓’은 현대백화점 전국 11개 점포에서 의류, 잡화 등의 기증상품을 최고 9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증하는 자선장터다.

 

호주 입양모들은 이번 자선행사에서 본인들이 직접 가져온 라놀린크림, 엠유오일 및 장난감, 원주민 공예품 등 호주 전통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인데, 이들 물품은 지난 1년 동안 호주의 기업체와 친구, 친지들에게서 기부받았다. 장난감과 아동의류 일부는 1천원에 판매되고, 라놀린 크림 등 호주 특산물의 일부는 5천원에 판매되는 등 저렴하다.

 

이들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12층 문화홀에서 10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자선행사에 나서 판매수익금 전액을 해외 입양을 앞 둔 고아와 미혼모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이혁 판매기획팀장은 “호주의 이색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며 자선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국경을 뛰어넘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해외 입양모와 함께 하는 ‘그린마켓’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손순행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랑의 후원금
사랑의 후원금 자세히 보기
사랑의 후원금 후원양식 다운로드
사랑의 후원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