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청년 고용절벽 뚫는다

| 기사입력 2018/10/07 [14:55]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청년 고용절벽 뚫는다

| 입력 : 2018/10/07 [14:55]

글로벌 전력기술 분야 종합박람회인 제4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의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8 CIO 100 Awards’에서 3년 연속 CIO Awards를 수상한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기업 한전(KEPCO)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8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를 개최한다.

한전 본사가 위치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만들기 위한 에너지밸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BIXPO는 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기술교류를 확산시키고자 2015년에 처음 개최됐다. 이후 세 번의 박람회를 거치며 BIXPO는 전시 규모와 참가기업 수, 수출 상담 실적 등이 대폭 늘어났고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서의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에너지 분야 대표 박람회이자 광주·전남의 지역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BIXPO는 올해에도 지난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에너지밸리 채용박람회를 다시 개최한다.
BIXPO의 채용박람회는 최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 구직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어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한전 외 60개 에너지밸리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BIXPO 2018’의 채용박람회는 전력 분야 공기업과 대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상담관, 중소기업 위주의 현장 채용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관으로 구성되어 10월 31일, 11월 1일 양일에 거쳐 진행되며 이는 구직자는 물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 상담관에서는 상담 부스를 설치해 회사소개, 채용계획, 모집요강 등을 안내하고 특별히 지역 출신 우수 신입사원들이 상담에 나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입사 노하우를 제공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한전과 협력관계에 있는 에너지 신산업 우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또한 취업 지원관에서는 종합취업컨설팅, 서류 클리닉, 면접 클리닉, 컬러 이미지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무료 이력사진 등 6개 부스를 설치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종합 패키지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한전,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등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도 개최해 청년 취업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BIXPO 2018은 박람회 기간 동안 광주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뿐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희망·사랑 나눔콘서트, 브런치 뮤직박스, 버스킹 페스티벌 및 가면끼왕 선발대회 등을 개최해 광주, 전남 지역에 문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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