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장 배우 신강수 에세이

‘132cm 사용설명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책을 썼다.

저신장 배우 신강수씨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132cm 사용설명서’를 최근 출간했다.

신 씨는 그동안 극단에서 활동 하다가 2015년부터 홀로걷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작품으론 2015년에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급이 다르다’를 출간했고 2017년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모노드라마 ‘작은 어른의 고백’을 공연했다.

신 씨는 자신의 장애를 예술화 시켜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다.

저신장 신강수씨는 왜 키가 작은지? 장애는 유전인지? 옷은 아동복을 입는지? 등의 질문을 받으며 살아왔다고 한다.

그 질문에 일일이 답하기 지쳐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고민에 그럼 자신의 설명서를 만들어 보자고 해서 132cm사용설명서를 만들었다.

책엔 그동안 신강수에 대한 궁금증 외에도 가족, 사랑, 친구, 꿈 그가 살면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즐겁게, 하지만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 책의 또 다른 이름은 ‘즐겁지 아니한 유머집’이기도 하다. 현재 ‘132cm 사용설명서’는 전국 독립서점에 입고 완료된 상태다.

한편, 신 씨는  7월 12일 오후 8시 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5F)에서 북 토크 콘서트 그리고 혼극을 보여 주었다.

이 공연에선 독립출판에 대한 이야기와 책을 만들게 된 계기, 자신의 장애를 어떤 식으로 다뤘는지, 그리고 1인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기사입력: 2019/07/14 [18:12]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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