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자식도 귀하다

나만 용되면 그만

제 자식이 올라온 동아줄을 남의 자식이 쓰는 것은 싫다는 것인가?

바른미래당은  고교 서열화 타파를 명분으로 자사고와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을 밀어부치는 것과 관련 "나만 용되면 그만이고 남의 자식은 귀하지 않는 것이냐"고 논평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7월 11일  "전현직 고위공직자 상당수의 자녀가 특목고나 자사고, 해외 유학, 강남 8학군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제 자식이 올라온 동아줄을 남의 자식이 쓰는 것은 싫다는 것" 이라며 이같이 논평했다.

                  

이종철 대변인의 논평은 다음과 같다.

 

문재인 정부의 전현직 고위공직자 상당수의 자녀가 특목고나 자사고, 해외 유학, 강남 8학군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 위선과 비애를 국민들에게 안기도 있다.
 
고교 서열화 타파를 명분으로 자사고와 특목고에 대한 일반고 전환을 국정 과제로까지 내세우고 막무가내 밀어붙이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아닌가.
 
정책의 옳고 그르고를 떠나, 이런 ‘이중성’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책 신뢰’를 심각하게 무너트리고 있는 것이 현 정부의 대표적 실상이다.
 
제 자식이 올라온 동아줄을 남의 자식이 쓰는 건 싫은 것처럼 국민들에게 보이고 있다.
 
자기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 귀한 줄도 알아야 한다고 국민들은 말한다.
 
부동산 규제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조차 막아버린 문재인 정부, 정작 자신들은 ‘부동산 투기꾼’, ‘다주택자’ 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가 엊그제다.
 
'모두가 용이 될 필요가 없다'며 '우리들만의 따뜻하고 예쁜 개천을 가꾸자'했던 조국 수석.
 
국민들에게는 자신은 용이 되고 우리는 영영 미꾸라지로 살라는 말로 들린다.
 
‘그들’만 있고, ‘우리’가 없는 세상. 그래서 ‘그들만 사는 세상’.
 
‘주변인’으로 살아가며, 자식만이라도 잘 되길 바랬던 국민들에게는 참으로 서러운 날이다.
 
문재인 정부의 위선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교육 사다리’마저 걷어차는 위선은 더욱 참담하게만 다가온다. 
 

2019. 7. 11.

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종철

 

기사입력: 2019/07/20 [09:40]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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