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예술 분산형 뮤지엄

주제는 일본의 정원

편집팀 | 기사입력 2019/10/12 [10:05]

미디어예술 분산형 뮤지엄

주제는 일본의 정원

편집팀 | 입력 : 2019/10/12 [10:05]

일본 문화청(Agency for Cultural Affairs)이 ‘공항과 다양한 시설의 일본 문화 미디어 예술 확산 이니셔티브’라는 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의 공항들을 포함한 약 10개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인 ‘일본 미디어 예술 분산형 뮤지엄(Japan Media Arts Distributed Museum)’을 주관하고 있다.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예술가와 창작자들은 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과 같은 장소에서 신선한 시각을 보여줌으로써 다양한 지역 문화에서 탄생한 문화 자원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사로잡고 있다. 미디어 예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여행하는 과정에 지역 문화의 진정한 정신을 살펴볼 수 있게 불러모으고 있다.

신치토세공항과 하네다공항 전시회에 이어 개최되는 새로운 전시회인 ‘Score of Presence - Gravity of Bird’ 전시회는 사운드 아트 전시회인 ‘초쇼 하케이/사운드설치 - evala(귀로 보기)(스즈키 아키오 참여)와 연계되어 있으며 현재는 가가와현 마루가메시의 전통적인 일본 정원 ‘나카즈 반슈엔’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다카마쓰공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데 레이와 원년(2019년) 10월 4일(금)부터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

‘Score of Presence - Gravity of Bird’ 전시회는 ‘초쇼 하케이/사운드 설치 - evala(귀로 보기)(스즈키 아키오 참여) 아티스트인 evala가 창작한 시청각 설치예술이다. 1688년에 지어진 ‘나카즈 반슈엔’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실인 ‘간초로 하우스(Kanchoro House)’에서 이미 발표한 바 있는 음원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유례없는 ‘사운드 페인팅(sound painting)은 특별한 음향 판넬에서 만들어진 섬세한 사운드를 일그러뜨림으로써 공간의 미학과 존재를 다양하게 재현하고 있다.

첨단 기술과 사운드와 문화적 자원이 어우러진 이 독특한 합작품은 다카마쓰공항에 새로 마련된 예술 공간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2층 유리벽 장식도 앞으로 다카마쓰공항에 설치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이 확정되면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시회가 개최될 공항들을 비롯한 최신 정보는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된다.

 

다카마쓰 공항 전시회 개요
일시: 레이와 원년(2019년) 10월 4일(금) 개막 *8:00~20:00
장소: 다카마쓰공항(다카마쓰시, 가가와현) 국제선 터미널 1층 출발 로비 등 * 향후 2층 유리벽 장식도 계획되어 있음.
내용: 아티스트 에발라(evala)가 표현한 ‘일본의 정원’을 테마로 함. [귀로 보기(See by Your Ears)]
현재 ‘나카즈 반슈엔(Nakazu Bansyouen, 마루가메시, 가가와현)’에서 개최되고 있는 ‘초쇼 하케이(Chosho Hakkei)’ 사운드 아트 전시회의 음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청각 설치예술이 다카마쓰 공항 국제선 터미널 1층 출발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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