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장애인문예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가 장애인문화가 함께 누리는 문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 기사입력 2011/08/09 [16:03]

2011 장애인문예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가 장애인문화가 함께 누리는 문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 입력 : 2011/08/09 [16:03]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2011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음악제, 사진전, 연극제, 영화제, UD시민공감, 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문화축제를 펼친다.
 
개막식 및 장애인문화예술축전은 9.29(목) 오후 6시에 서울시청열린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전은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되며 세계적인 장애인아티스트인 호세펠리치아노(Jose Felciano)가 무대에 오르는 것이 눈길을 끈다.
 
호세펠리치아노(Jose Feliciano)는 싱어송라이터(singer-songwriter)로 활동하면서 총 2번의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라틴팝 앨범 상을 수상하였다.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이었던 그는 9살 때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1963년 뉴욕의 포크 클럽인 포크시티에 출연하던 중 RCA레크드사에 발탁되어 본격적인 가수생활을 히작하게 되었다. 소울(soul) 풍의 휠링이 섞인 그의 목소리는 동양적인 애수에 차있기도 하며 포근함까지 곁들이고 있다. 32개의 골든 앨범과 2회에 걸친 그래미상을 수상하였다.
 
2011장애인문화예술축전에는 호세펠리치아노(미국)이외에도 비보이 주니어(독일)을 비롯해, 강원래&구준엽(클론), 김지호(블루오션), 최호동, 한승훈 등의 장애계가수들과, 비(정지훈), 박상민, 옥주현 등 국내외 유명가수들이 함께 2011장애인문화예술축전 콘스트를 펼친다.
 
또한 서울시청열린광장에서는 9.29(목)과 9.30(금) 양일간 풍성한 프로그램이 아침부터 밤까지 연결된다. 국내외 장애인예술단체 및 비장애인예술단체 팀이 참여하는 제2회 장애인가요제 예끼를 비롯해 노래, 수화공연, 댄스, 청소년만화백일장, 어린이UD콘테스트,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예술관련 단체의 홍보 부스와 캐리커처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09년에는 '경계를 허무는 향기가 되어'라는 주제로 문화에서 배제된 고립적인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선을 탈피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면, 2010년은 '장애(Disability)'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성에 차이가 없을 공감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2011년 세 번째 축제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갖고 있는 문화적인 벽(壁), 예술적인 벽(壁)을 재조명하여 장애인문화가 소외된 문화에서 함께누리는 문화로, 모두의 문화로 성장하는데 발판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의 세부행사의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 및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2011 장애인문황예술대축제 조직위원회(총괄운영본부)로 문의 하면 된다.
 
 
출      처  201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기사작성  장애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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