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 입법부, 사법부를 비릇하여, 주민센타(전 동사무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국민의 세금(국가예산 및 지방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민을 위한 기관 관청이다. 모든 기관 관청은 각기 주어진 임무가 있고 그 임무를 바르게 수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 중에서도 국회는 모든 분야마다 제도적으로 국리민복을 위한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다. 국민은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최대 관심사로 한건도 놓치지 않고 보고 듣고 알고 있다. 국민들의 정치의식수준은 대단히 높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정치구도는 지역 당, 그리고 각 가지 결연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지연, 학연, 씨족 등으로 선거철만 되면 교묘히 그 점을 이용한다. 때문에 국민의 높은 정치수준이 바르게 가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선진국에도 지역세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역세는 애향심으로 승화되어 아름답게 작용하고 나라에도 유익하게 작용한다. 우리나라도 멀지 않아 그런 때가 오겠지만 현재로서는 그 시기도 언제 올는지 미지수로 이대로 지속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뜻 있는 많은 분들의 공론이며 엄연한 현실이다. 입법기관 정치인(국회의원)들이 앞장서 노력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물론 온 국민이 연구노력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온 국민이 연구 노력해야 할 중대사이고 과제인데도 너무도 안일하기 때문에 안타깝다. 전 국민의 의식향상과 더불어 정계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본다. 오의교기자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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