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찌꺼기로 특산품 만든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0:11]

커피찌꺼기로 특산품 만든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강경숙 기자 | 입력 : 2024/06/21 [10:11]

커피를 내리고 버리는 커피박으로 지역특산물을 만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는 바다정원과 봉스커피박플레이그라운드와 협업으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는데 이중 99.8%는 커피찌꺼기이 돼 버려진다. 일반생활폐기물로 분류되는 커피박은 소각하면 1t당 약 338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커피를 만들고 난 뒤엔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하여 자원순환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가 화제이다장애인들이 커피박 제품을 만들고 있는 봉스커피박플레이그라운드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위치한 자원재활용 업사이클링 업체이다. 이 업체는 정신장애인 등 취업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여 커피박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한다이곳에 커피박을 제공하는 곳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위치한 바다정원으로 속초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관광 명소이다.

카페 내부공간은 연령대에 맞게 테마별로 꾸며져 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카페 한곳에는 커피박 재활용에 대한 안내 현수막이 게시되 있고 관련 제품도 판매한다바다정원 관계자는 커피박 찌꺼기로 관련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자원재활용 제안을 받고 고민을 하였지만 장애인 일자리 창출할 수 있고 속초를 홍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고, 판매는 별로 고려치 않았으나 의외로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하여 매출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서 바다정원만의 굿즈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하였다봉스커피박플레이그라운드 대표는 커피박 재자원화는 계속 고민해온 것이라며 커피박은 퇴비로도 쓸 수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제품 등으로 사용하면 더 높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바다정원이 그 증거다. 아울러 재활용 과정에서 장애인 인력을 채용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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