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지원이 정책적으로 뒷받침 된다면 자본시장이 활성화 할 것이다.
최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는 가운데, 금융투자에 우호적인 세제혜택 등 제도 환경이 조성되면 많은 국민이 국내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금융투자상품이란 원금이 보장되는 예적금 등과 달리 원금손실도 가능한 주식 채권 펀드 등의 상품을 말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자본시장은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고 그 대가로 투자자들이 자산을 증식하는 장 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 다수의 투자자가 위험추구 성향과 국내 투자 확대 의향을 보인 만큼, 세제지원 등이 정책적으로 뒷받침된다면 자본시장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송승혁 대한상의 금융산업팀장은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확대하고, 기업은 주주소통과 내부통제를 강화해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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