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소화기, 운동용 매트, 전자칠판 등 11개 품목을 개발했다.
본 공모전은 신규 중증장애인생산품 발굴과 생산시설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지만 현재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생산하지 않는 품목을 발굴하고, 이를 생산할 수있도록생산시설에필요한설비와마케팅등을지원하는중증장애인생산품신규품목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아이디어 접수는7월29일부터 8월30일까지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개발원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꿈드래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 받은 후 공모신청서와 신규품목 제안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제안된 제품은 시장성, 실현 가능성, 적합성 등 3개 항목을 평가하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을 선정,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과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개발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향후 선정된 제품에 대해 실제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9월6일에발표한다.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직업 재활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더욱강화해나가겠다고밝혔다. 공모전과관련한자세한사항은우선구매지원부판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된다. 한편 개발원은 본 사업을 통해 2020년 소화기 2021년 스마트수하물태그, 체어테라피 2022년 운동용매트, 침낭, 안전모 2023년 생리대, 전자칠판, 의료용거즈붕대, 야외운동기구, 델리네이터 등 11개의 품목을 새롭게 발굴하였다. 이중 체어테라피, 스마트 수화물 태그, 안전모는 제품화에 성공, 중증장애인생산품목에 포함돼 각급 공공기관에 판매 중이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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