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동물의료원은 전 임직원이 강의할 수 있을 정도로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사업이다. 올해 라라동물의료원을 포함한 7개의 기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CBS 노컷뉴스 촬영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라동물의료원은 인터뷰에서 지원금을 교육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은 교육비에 투자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라라동물의료원은 꾸준히 교육에 투자해 왔다. 사업 대상 수의테크니션 오혜수 청년도 테크니션을 위한 외부 마취 세미나에 참여해 지식을 쌓고 있다고 답했다. 라라동물의료원 이진민 원장은 전 임직원이 강의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지식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교육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임직원의 40% 이상이 대학, 학회 등의 외부 강의 경험이 있다. 동시에 라라동물의료원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성 보호 제도, 반려동물 동반출근, 우수 직원 시상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임직원 20명 중 10명이 10년 이상 근속자이며, 2명은 입사 후 각 두 명의 자녀를 출산할 만큼 임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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