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2일, “언제나 누구나 AI,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주제로 국회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미래전환정책연구원의 창립 기념 세미나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국회 디지털경제3.0포럼」이 함께 주최했다.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상화 이사장은 국회 소관 사단법인으로 지난 7월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의 ESG, AI 정책 연구를 위해 발족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이제 내 손 안에 AI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개인맞춤형 서비스인 AI 커스터마이징은 디지털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환경 조성,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누구나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종민, 이성권 의원을 비롯해 성일종, 조은희, 조승환 의원, 그리고 양향자, 김현아 전 의원 등 많은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반도체와 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인공지능위원, 보험연수원장인 하태경 전 의원이 ‘AI 시대 한국 정부의 역할’ 박창기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회장이 ‘글로벌 AI기술 산업 트렌드와 대한민국 발전전략’ 유영진 Good AI CTO가 ‘AI 커스터마이징’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토론자로는 정삼영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와 김의겸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이사가 참석했다. 세미나 좌장을 맡은 미래전환정책연구원 김택환 원장은 AI와 ESG 분야의 전문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미래전환정책연구원에 많은 관심과 공동 연구를 제안하면서 “오늘 세미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해 정부와 산업이 만들어갈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전국민 AI 시대를 맞아 오늘 토론이 향후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이 국회 소속 법인인 만큼 국회 디지털경제3.0포럼을 비롯해 의원연구단체와도 다양한 공동연구와 세미나를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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